2-(1)
권호문과 정훈의 작품론 노노 내적 갈등과 태도
- 하지만 작품은 작품이고 핵심은 화자의 내적갈등을 드러내는 부분을 찾고, 화자의 태도를 서술하는 것이므로, 이런 패턴은 지금 소설과 시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일반적인 사대부의 강호시가로서 권호문을 생각하면 되겠고,
체념적 태도로 나아가며 술을 마시는 정훈의 태도도 특이점으로 보면 되긴 하겠다.
내적 갈등을 보이는 고전시가는 또 뭐가 있으려나?
초점을 가지고 다른 작품들도 보아야겠다.
+확장 갈등에 대한 해소가 나타나는지? 아닌지는 설명하는 맥락과 관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겠다.
당연히 권호문의 태도는 출과 처에서 처로 소급하여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을 보이나
정훈은 술을 마시는 행위로 우활을 잊자고 하는데, 이게 체념적까지는 맞으나 도피적인 건지, 아니면 수용을 하는 건지는 정확하지 않다. 나는 수용과 인정으로 정리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내적 갈등과 태도를 작품에서 찾기
2-(3)
교술 갈래와 서사 갈래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
물론 수필과 소설로 구분을 하면 쉬우나, 가사문학이 가진 교술성 그리고 서정?의 기능 때문에 분별하기가 어렵다. 작가와 화자(서술자)가 동일한 것에 대한 여부를 따져 보는 것도 있으나 현실에 대한 인식을 제시하는 방식이므로 교술은 경험-깨달음의 구조, 교훈의 측면으로 / 서사는 일반적인 소설 이론으로 접근하면 되겠다.
교술과 서사의 갈래별 특성
3번 문항 중 중세국어 부분은 반드시 챙겨가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상대 높임과 관련해서 출제될 가능성이 무조건 있다.
21년도에 현대 높임법이 나왔으므로 내가 출제진이라면 한번 멋지게 건드려보고 싶다.
하지만 큰 리스크를 얻기는 어려우므로, 하나의 형태소를 통해 그리고 맥락을 통해 대화 지문 등을 주고
누가 누구를 높이는지 낮추는지 등을 확인하게 하는 방식으로 낼 가능성이 높다.
관형사형 어미의 명사적 용법과 관련해서 또 알아둘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나의 현상에 지나지 않으므로 관형격 조사도 명사적 용법의 대상으로 엮어 공통점을 파악하게 하는 것
또 관조가 기출에서는 주어적 속격, 목적어적 속격으로도 사용이 되었으므로 참조하면 좋겠다.





출제될 것 같은 고전 문법 영역만 묶었다.
ㄴㄹ 관련, 관형격조사 ㅅ 관련, 관형격조사 의가 나타나는 것(의미상 주어), 그리고 높임관련항 문항이다.
4번
상징과 관련된 문항이다.
상징에 대해서는 개인적, 관습적 상징에 대한 걸 묻는 기출이 나왔으므로
상징 자체에 대한 개념은 묻지 않을 거고
이 문항처럼 맥락을 주고 상징의 의미를 쓰는 게 중심이 되겠다. 그리고 연결지어 화자의 태도와 정서도 연결 짓겠지.
중1에 쓰여 있는 비유와 상징의 표현효과를 이해하는 활동은
간단하다. 학생을 시어의 의미에 대해 반응하게 하고, 반응의 근거를 찾게 하고, 맥락을 주어 반응을 명료화한 이후 비유나 상징이 이런 내용이나 주제 형성에 어떻게 기능을 하는 가를 찾는가로 귀결된다.


천재 노와 천재 박의 초기 접근법만 다르고 나중은 같다.
박에서는 초기에 상징의 개념을 설명해준다. 근데 이해하기 어렵다는 걸 본인들도 알아서 단계를 밟게 한다. 노는 개념 제시 안한다. 그냥 단계를 밟는다.
2차 수업 시연 준비와 관련된 내용이다. 여기까지만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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