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교육행정 응시 결과
뭐라도 하지 않으면 임용 공부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공무원 시험을 응시했다. 결과는 불합이다. 95 / 65 / 80 / 80 / 80이니 어디에 비빌 수가 없는 점수이므로. 국어와 교육학은 공부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기출문제만 빠르게 훑어보는 정도였고, 나머지 3개 과목은 꼼꼼히 공부하려 했다. 특히 영어는 꾸준하게 점수대가 60-80대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나중에는 영어 때문에 불합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단기간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행정법은 기출문제로만 처음에 시작했었을 때는 외계어를 읽는 듯했지만, 반복이 되고, 그리고 나의 은인인 유휘운 변호사님을 만남에 따라 갈 수록 이해가 되면서 좋아지는 과목이 되었다. 물론 스스로 이해하고 눈에 바르는 것이 필요하였지만, 그래도 공부할 수록 재..